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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모두가 이 세상을 잘 살기 위해 지혜를 구하고 명철을 구하지만 이 말씀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설교를 듣거나 내가 이해 하는 수준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바라보는 것이 지혜의 바탕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 하고 따라 가는것이 명철이라고 이해했지만 지금도 잘 모르는 것은 마찬 가지 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육십여년을 엉터리로 신앙생활을 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모태 신앙에 학생회장, 교사, 성가대, 안수집사,기타 수많은 봉사활동들

저는 신앙생할을 뛰어나지는 못했지만 남에게 뒤처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면 너무나도 부끄럽기 짝이없는 하나님에 대해,

예수님에 대해, 성령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지난 삼년 육개월의 투병 생활을 돌아보며 어떻게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지금도 나를 인도해 주시는지를 함께 나누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성령님의인도함 받는 삶이

어떤 것인지 저의 작은 간증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 신앙의 기본이 무엇이었던가를 생각해 보면 국대원교회를 다니면서 시작한 새벽기도를

십년 넘게 다녔지만 뭔기도를 했는지 생각도 않나는 나를 위한 엉터리 열심기도였고

나의 세상적 출세를, 탐욕을,정욕을,명예를 위한 헛된 기도였습니다


오십여년을 허송세월을 보내고 오십대가 되어서 일년 일독 오독을 정독한 것이 제 성경지식의 밑천이고 

그러나 그것은 나에게 목사님 설교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었을뿐 나를 변화시키지는 못했습니다

그나마 위임목사님께서 말씀대로 살려는 모습이 영감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0월 혈액암 3~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죽음이 눈앞을 어른거릴때 가슴속에서 들려오는 음성 "회개하라"

이것이 성령의 음성인가? 생각하며 오층계단에서 내려오는 내내 들려오는 음성

그래 죽기전에 성령 하나님의 말씀 같은데 따라해 보고 죽자 결심하니 마음이 조금 가라앉았습니다


집에와서 위임목사님께 말씀드리고 이틀후 암센타에 입원해서 약 보름정도 검사를 하는 동안

시간만 나면 지난날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또 회개했습니다


검사가 끝난후 외래로 치료를 하자며 8차의 항암을 계획하고 퇴원을 시켜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항암 투병이 시작되면서


가장 중요한 회개를 빼 먹은것이 생각나 지난 긴 세월동안 아내와 아이들에게 폭군 처럼한 굴어온

내 행동의 용서를 구하고 죽기까지 두번 다시 마음 상하는 말도 하지 않겠다고 회개하고

새벽에는 부목사님들에게도 회개하고 기도를 받았습니다

회개는 나를 죽이고 하나님앞으로 가는 지름길이였습니다


그렇게 회개를 하며 보낼때 년말이 되어 교회에서 말씀큐티를 시작한다며

김양재 목사님을 초청 부흥회를 하면서 들려오는 음성, 이번 부흥회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만들어 주셨구나

절대 놓지지 말아야지 하고 시작한 말씀묵상이 어느듯 삼년 육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모르고 했지만 매일 매일의 말씀 묵상과 찬양은  내 영혼과 육신을 살리기 시작 했습니다


2015년 1월1일부터 시작한 말씀묵상을 통한 깨달음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병실에 앉아 았을수가 없어

많은 절제 가운데 새벽 세시쯤에는 배선실에 혼자 앉아 말씀큐티를 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큐티 중에 암 판정을 받고 어찌 할줄 몰라 복도를 방황하다 제에게와 간증을 듣고 천사를 민났다고

살수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온 가족이 와서 감사하는 모습들


이렇게 말씀묵상을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하니 항암을 해도, 혼수상태가 와도,패혈증에 걸려도, 무균실에 있어도 

마음속에서 차고 넘치는 감사를 감당할수가 없고  그 기쁨과 감사가 제 병을 치료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는 것이죠 새벽세시에 눈만 뜨면 말씀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찬양을 듣습니다


그리고 간증을 통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치료하는 상태를 보라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야간에 저보다 심하거나 나이 많이드신 분들의 소변을 버려주고

기록하고 밥상을 치워주고 죽음같은 암병실을 밝게 바꾸어 나갔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 사는 것이라(갈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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