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지향의 원리 *

 창1:1 ''태초에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구에 우리를 살게 하시고,
 사람들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환경을 100가지가 넘도록 미세하게 조절해 놓으셨습니다.

  이사야 45장 18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大氣 공기층), 오존층, 자기장(磁氣場) 등은 지구의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주에서 지구를 향하여 쏟아지는 다양하고 해로운 방사선을 이 세 가지가 막아주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없으면 지구에는 생명체가 살 수 없습니다.

  지구가 24시간마다 자전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지구가 자전하지 않는다면 한쪽은 너무 뜨거워지고 다른 한쪽은 완전히 얼음덩어리가 되어 지구의 생명체가 살 수 없습니다. 만약 48시간마다 회전한다면 지구의 온도는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살기에 적당할까요? 요즘같이 더운 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더 심한 기온 차가 발생하여 생물이 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지구의 3분의 2가 바다입니다. 이것은 지구의 온도를 생물이 살기에 알맞게 조절합니다. 물은 서서히 더워지고 천천히 식습니다. 반면 육지는 빨리 더워지고 빨리 식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대기(大氣) 중에 산소가 21%입니다. 생명체는 [산소]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산소가 지금보다 더 많다면, 불이 쉽게 나고 끄기가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적어진다면 숨쉬기도 어렵고 불이 안 붙어, 불 이용이 매우 곤란해질 겁니다.

  모든 물체는 온도가 내려가면 부피가 줄어들고, 온도가 올라가면 부피가 커집니다. 그런데 물만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은 섭씨 4도에서 부피가 제일 작고 무거워져서 맨 밑으로 가라앉고, 0도보다 낮아지면 부피가 늘어나고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물이 위에서부터 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물속의 생물이 얼어 죽지 않고 살아가게 됩니다. 만약 물이 밑에서부터 언다면 물속 생물은 살 수가 없습니다.

  지구가 태양과 23.5도 기울어져 태양 주위를 돕니다. 이것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이 생깁니다. 기울어짐이 없다면 지구의 절반은 사람이 살 수 없게 되고, 따라서 농작물 재배 면적이 줄어들어 식량난을 심하게 겪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달이 지금보다 지구와 가깝다면 밀물 때에 바닷물이 육지를 뒤덮어 버려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위에 든, 예 말고도, 태양과의 거리, 은하계 안에서의 지구의 위치 여러 가지로 지구에 사람이 살기에 알맞도록 미세하게 조절을 해 놓으셨습니다.
 이런 것을 “인류지양의 원리”라고 합니다.
  만약에 여러 가지 환경이 조금이라도 지금보다 조금만 달라져도, 미세한 조정이 깨어져 지구에는 생물이 살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구에 사람을 비롯하여 생물이 살기에 알맞게 환경을 만들어 놓으신 것이지, 지구와 사람, 짐승, 식물 등이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와같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고 이렇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